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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63

3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0. 14.
2장 (PW : 동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0. 14.
1장 (PW : 동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0. 14.
타임라인 (PW : 줄임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0. 14.
"하늘을 나는 능력"을 통해 보는 이 형제의 관계 피터는 '사랑한다'고 느끼면 모든 것을 내어주겠지. 네이슨은 '사랑한다'고 해도 모든 것을 내어주진 못하겠지. 그게 이 형제의 차이. 네이슨은 결코 피터처럼 사랑에 '빠져드는' 인간은 아니야. 그래서 늘 벽이 서 있지.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허락하는 게 창문이라면 피터에게는 문을 내어 주는 거지. 열쇠도 필요 없는 문. 때로는 닫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열리게 되어 있는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문.아무리 생각해도 이 드라마 안에서 네이슨이 '사랑한' 사람은 피터 뿐이야. 내 편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거듭 설득하고 곁에 두려 했던 것도. 엇갈리자 상처받았던 것도 그걸 숨기지 못했던 것도. 자기 아닌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 것도. 모두 피터에게만.그걸 상징하는 게 "하늘을 나는 능력". 피터가 꿈에서 보았고 자.. 2014. 6. 25.
The Cab, "Lock Me Up" 2014. 5. 28.
AU/서서히, 버겁게, 조용히, 짙게 다듬지 않으려 했으나 앞이 잘려서 다시 손 댄 새벽 꿈공장 ㅠ 윈솔스팁X캡아버키. ============================================================== 서서히, 버겁게, 조용히, 짙게 - 빠듯하게 안을 채우는 이물감에 숨이 막혀왔다. 스팁은 조바심을 억누르고 언 길을 닦아내듯 조금씩 서서히 밀고 들어왔다. 버키에게는 가해지는 압박이 폐부 깊은 곳을 쥐락펴락 하는 듯했다. 숨이 가빠오고, 먼저 몸이 단 것도 버키였다. 스팁이 좀 더 그를 다그쳤으면, 묵은 숨까지 컥컥거리며 뱉어내도록 저를 몰아쳤으면 했다. 한편으로는 지금 이대로 저를 서서히 짓눌렀으면 했다. 잠수함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산소가 희박해지듯이 그렇게 제 안을 오로지 그로 채워주기를, 그의 이름으로 호.. 2014. 5. 28.
내리사랑 치사랑 2014. 3. 7.
A Great Big World, "Say Something" "Say Something"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I'll be the one, if you want me to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 And I am feeling so smallIt was over my headI know nothing at all And I will stumble and fallI'm still learning to loveJust starting to crawl Say something, I'm giving up on youI'm sorry that I couldn't get to youAnywhere I would've followed you.. 201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