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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33

A New Hope 1 이 썰은 Sleepwalking by lornrocks 에 멘붕한 나머지 시작되었습니다(...)+ Broken Iris "A New Hope" -Two hundred years later, a man is sleeping, dreaming of sunshine and heartbreak and the man he loves.200년이 흘렀다. 그는 여전히 잠들어 있고, 꿈을 꾼다. 빛나는 시간을. 심장이 멎는 아픔을. 그가 사랑하는 이를- 1. Wake Me Up - 사일러를 다시 악몽 속에 묻어버리고 안젤라는 클레어의 피를 이용해서 피터를 되살림. 그리고 파크만의 능력으로 피터에게 '사일러가 너를 두고 떠났다' 라는 조작된 기억을 심음. 소피아의 총에 맞아 쓰러져 의식을 잃은 피터를 버려두고 사일러는 .. 2013. 11. 30.
타뷸라 라사와 사일러 모방범 꿈썰. _범법 능력자의 흔적을 쫓던 피터와 가브리엘은 어느 부둣가 창고에서 함정에 빠진다. 기습을 당해 정신을 잃어버린 피터는 깨어났을 때 제 옆에서 사지가 토막난, 심지어 머리가 열려 뇌가 드러난 가브리엘과 그 옆에 피로 쓰인 '사일러'라는 글씨를 발견한다._급한대로 토막들을 수습해 이어붙이자 가브리엘의 몸은 느리게나마 재생을 시작한다. 허나 병원으로 옮겨지고, 몸의 재생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혼수상태. 그리고 밖에서는 '사일러'를 모방하는 잔인하고 기괴한 토막살인이 이어진다. 컴퍼니는 가브리엘이 모방범의 얼굴을 보았으리라고 생각하고 그를 깨울 방법을 찾는다._한달 가량을 기다려 마침내 가브리엘이 깨어난다. 그러나 뇌에 가해진 충격 때문인지 그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 2013. 11. 14.
악령Haunting 확장.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추가 중. 꿈 속에서 보낸 5년 동안 가브리엘은 자신의 거의 모든 것을 피터에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끝까지 말 못하고 숨긴 것이 있다. 바로 처음 피터를 보았을 때 '환각'이라고 생각했던 까닭. 피터가 벽 뒤로 뛰어들기까지 그는 카니발의 거울에서 보았던 환각들에 시달렸고 그 중 일부는 피터가 온 뒤에도 살아남았다. 현실로 돌아온 뒤 그들 중 대부분 - 버지니아, 찬드라, 엘, 안젤라, 샘슨, 그 밖에 자신의 희생자들 - 은 악몽 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단 한 사람, 네이슨 페트렐리의 환각은 지금도 가브리엘을 따라다닌다. 마치 자신이 파크만의 머릿속에서 그를 괴롭혔듯이. 또는 피터를 잃었던 네이슨이 자기 자신의 환각에 시달렸듯이. 대개의 경우 가브리엘은 참고 무시하려고 한다. 그러나 잠들어서도 깨어서도 네이슨의 .. 2013. 11. 14.
피터→네이슨으로 앵슷한 꿈을 꾸었다 내 최대의 재능낭비는 꿈으로 썰을 푸는 게 아닐까...막상 정리해놓고 보니 Chasing Car 가사가 더 어울리는 거 같긴 한데. "The final word in the final sentence you ever uttered to me was love" - Make This Go On Forever by Snow Patrol #1 피터가 얀데레화해서 네이슨을 감금함. 심지어 가브리엘을 죽여서 그 능력을 전부 뺏어가지고는 네이슨을 가둬놓는데 이용함. 처음엔 작은 골방 같은 곳에 족쇄 채워서 가둬놓음. 피터가 올 때마다 네이슨은 끈질기게 설득하고 피터의 마음을 돌리려고 함. 그러나 피터는 듣지 않음. 사랑한다며, 형을 지키려는 거라며 일방적인 감정과 이해를 강요할 뿐임. 안되겠다 싶어서 네이슨은 탈출하.. 2013. 10. 23.
[네이슨+게브] 감기 걸린 피터에게 사과파이 만들어주는 썰 피터에게 미안할 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위협적인 일이었지만, 네이슨의 기억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유용할 때가 있었다. "피터가 감기에 걸렸을 때는 사과를 주구장창 먹이면 된다." 처럼 소소한 메모가 그러했다. 거기다 "생사과보다는 구운 사과나 사과파이가 더 효과가 좋다." 라는 주석에 이르면 평범한 빅브라더의 진가가 유감없이 드러났다. 세상에 단 한 사람만의 비밀이었던 이 사소하고도 귀한 지식에 접근했을 때 가브리엘은 순수하게 기뻐하고 있었다. 피터가 감기로 고생한 지는 이미 나흘이나 되었던 것이다. 재생력을 잠깐 빌리면 간단할 것을 '가벼운 거니까 조금만 참으면 지나갈 거다' 라며 굳이굳이 앓는 모습이 참 그답게도 미련했고, 가브리엘은 그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기가 싫었다. 그렇다고 전처럼 치유력을 .. 2013. 10. 16.
[게브피터] 개와 주인 개인적으로 시즌4 이후 가브리엘과 피터의 관계는 마치 개와 주인의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가브리엘은 어미 오리 쫓아다니는 새끼 오리마냥 피터를 좋다고 쫓아다닌다. 반면 피터는 꿈속에서 보낸 5년 동안 '가브리엘'을 어느 정도 보긴 했지만 아직 '사일러'한테 감정이 완전히 가신 게 아니라서 좀 어정쩡하다. 가브리엘이 이따금 혼자 있기 외롭다거나 피터가 보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집으로 쳐들어올 때마다 피터는 '몇 번 쓰다듬어준 유기견이 집까지 따라온 바람에 얼떨결에 기르게 된 주인' 따위의 비유를 떠올린다. 어쨌든 서로에 대해서 알 만큼은 안 뒤라 그들의 관계는 사실 꽤 평범해보인다. 다만 서로를 향한 감정의 깊이에 차이가 있을 뿐. 피터는 '어쩌면 그래, 친구는 될 수 있을지도' 라는 수준인데 가브리.. 2013. 10. 9.
Only Human 1 현란하게 번쩍거리는 클럽 안. 음악소리가 밖까지 새어나갈 듯 어지러운 가운데 사람들이 부대끼며 춤을 추고 있다. 술과 음식과 남자와 여자라는 유흥과 향락이 휘몰아치는 곳. 어디에나 있을 법한 적당히 규모 있고 인기 좋은 그런 클럽이다.시끄럽고, 번잡한 그 한 구석에서부터 웅성거림이 퍼진다. 입구쪽에서부터 시작된 작은 소란이 점점 클럽의 안쪽으로 파고들어오더니, 곧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모습을 드러낸다 ; 긴 검은 코트를 걸친 작은 남자. 바짝 세운 칼라 위 하얀 얼굴은 어느 집 도련님인 듯 귀티가 나지만 잔뜩 찌푸린 눈썹 아래 강렬한 눈빛과 삐딱한 입매는 온갖 말썽이란 말썽은 다 겪어본 반항아의 그것이다. 뭐가 그리 불만인지 노려보다시피 하는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그는 놀람 또는 호기심으로 웅성거리는.. 2013. 9. 18.
콘스탄틴 분위기로 히어로즈 캐스트+개요 이 썰은 하필 천사의 이름을 가진 주제에 존나 인상적인 똘끼를 보여준 두 핀트 나간 "가브리엘"에게서 초래되었습니다.또한 전혀 닮은 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영웅놀이 할 때 피터가 입었던 코트가 콘스탄틴을 생각나게 했다는 매우 비약적인 연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Special Thanks to. 어떤 망상조각이든 던져주면 알아서 썰을 풀다 마는 꼭 나 같은 꿈이라는 놈 1.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가시밭길에 뛰어든 엑소시스트 = 피터 페트렐리- 어렸을 적부터 공감능력이 발달하여 주변 사람들의 행복과 고통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의료계로 진로를 정한 것도 부모님의 재력, 형의 공권력보다 더 직접적으로 인간 복지에 기여하고 싶었기 때문. 그리하여 응급구조원이 되었으나, 어느 날 엑소시스트와 혼혈종.. 2013. 9. 13.
그 미래 술취해서 가브리엘한테 자기가 본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피터. 네가 너무 너무 싫었는데 미웠는데 그 때 나를 너무 반갑게 맞아주던 네가 생각이 났다고. 또 엄마를 정말로 걱정하던 너와, 내가 널 때려눕혔는데도 나를 구하러 왔다던 너와, 아버지한테 나를 도망시키려고 일부러 창밖으로 내던진 너도 생각이 났다고. 인정 안 하려고 했는데 내가 그때 이미 너를 믿었다는 것도. 그럴 기회만 있었으면, 아니 그 기회를 도로 빼앗기지 않았으면, 넌 진작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그걸 생각하니 무턱대고 미워할 수가 없었다고. "미안해. 넌 그럴 자격이 있었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음 날 아침 술이 깬 피터는 자기가 한 얘기를 떠올리고 당혹해함. 남의 미래 얘기를 함부로 해도 되는 건지 폭풍 고민하며 .. 2013. 9. 10.
"그 녀석도 내 아들이오. 난 녀석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소." 12인 중에 샘슨 그레이 썰 = 유년기 조작ㅋ _아서는 모두를 포섭하면서도 견제. 나를 도우면 받아들이지만 나와 맞서려 하면 끝._샘슨은 일단은 사냥에 편해서 함께 어울리고 있으나 은근히 아서에게 불만. 기회만 오면 서열싸움을 벌일 생각. _나카무라가 떠나고 아서와 안젤라가 결혼한 후 그들은 공식적으로는 한동안 교류가 없었음. _수년 후 그레이가 아서와 린더만에게 불려와 잠시 페트렐리에 머무르게 됨. 그때 그레이는 아내가 아파서 친정에 보냈다며 가브리엘을 데려옴. _어린 가브리엘은 말수가 극히 적고 눈에 띄지 않(으려 하)는 창백하게 위축된 아이였음. 아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린더만은 좀 신경쓰여하는 정도. 두 형제의 어머니인 안젤라만이 가브리엘에게 인사하며 안아줌. 덕분에 가브리엘에게는 안젤라가 매우.. 2013. 9. 10.
[가브리엘+클레어] "넌 아마 알 거야." 클레어는 스스로 돈을 벌어보려 그레첸이 추천해준 아기 돌보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일할 곳은 아주 평범한 가정으로 부부는 오랜만에 단 둘이 주말 여행을 떠난다. 그런 부부와 사랑받고 있음이 틀림없는 아기를 보며 클레어는 조금 부러움을 느낀다.긴장하지만 클레어는 그럭저럭 잘 해나간다. 그런데 장을 보러 나갔다가 아기가 우는 바람에 완전히 당황해버린다. 달래려고 해보지만 잘 되지 않는다. 어쩔 줄 몰라하는데 갑자기 누가 다가와서 아기를 안고 달랜다. 놀라서 보니 가브리엘. 두 번 놀라는데 아기가 신기하게 조용해지는 걸 보고 세 번 놀란다. 불안해하는 클레어에게 가브리엘은 씩 웃으며 아기를 돌려주고 남들 보란 듯이 친한 체를 한다. 기가 막히지만 보는 눈이 많으니 어쩔 수 없이 장단을 맞춘다.가게를 나오자마.. 2013. 9. 9.
[네이슨+사일러] Haunting The Wall 속에서 피터가 없던 3년 동안 사일러는 거울속에서 보았던 것처럼 자기가 저질렀던 모든 업보의 환상을 본다.극도의 고독 속에서 헤매다가 잠이 들면 자기가 죽인 사람들이 꿈에 나타나고 악몽에서 깨어나면 다시 버려진 세상 속에 홀로 버려진 악몽 같은 현실. 그렇게 몇 번이나 악몽 속으로 잠들고 악몽 속으로 깨어나기를 반복하다가 지쳐버린 몸과 마음이 이제 눈을 감지 않아도 환환각을 겪는다. 찬드라, 엄마, 엘, 안젤라, 샘슨 등. 희망과 기대를 주었다가 다시 빼앗아갔던 사람들.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었지만 남은 건 미움 뿐인 사람들. 슬픔의 다섯 단계처럼 환상에 대해서 사일러는 다섯 단계를 겪는다. 처음엔 자신이 보는 걸 부정하지만, 이내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자신을 부정하는 말들에 분노하.. 2013. 9. 9.
[피터→네이슨] I'll Never Die, Never Let You Go In bed I lie No need to cry My sleeping cry But it's only when I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down) Up to the sky Where angels fly I'll never die But it's only when I sleep 네이슨이 죽은 뒤로 늘 꿈에서 네이슨을 보는 피터. 늘 당연하게 있어주었던 형이 이제는 사진 속이나 꿈 속에서밖에 볼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 익숙하지 않다. 교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탈진해 기절하듯이 잠들고 네이슨의 꿈을 꾼다. 숨이 막혀 깨어나거나,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울거나 하면서. 그리고 다시 사람들을 구하러 나간다. 네이슨의 대신이라도 되는 .. 2013. 9. 9.
꾸준히 증식하는 촬영장썰 http://www.herosite.net/gallery/ 오 좋은 사이트 발견 기획- 시간적으로는 초능력자들과 비능력자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근미래- 아이작의 는 연재 초기부터 능력자와 비능력자 양쪽으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음. 는 '초능력자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기까지' 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팩션 만화임.- 근데 사실 초기 등장인물들은 피터부터 시작해서 아이작의 주변인들이 모델. 재미 반 '평범한 사람들이 기적을 이루어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의도 반으로 실존 인물들의 얼굴과 능력을 사연으로 모집, 차용해서 그리기 시작한 건데 뜻밖에 만화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모델이 된 사람들도 덩달아 입소문에 오르게 됨.- 그래서 마침 초능력자 비능력자 공존 몇주년 이런 걸 기념해서 를 .. 2013. 8. 25.
피터가 과거로 가브리엘을 구하러 가는 썰 0 #0- 시즌4 이후 피터와 가브리엘은 많이 가까워진 상태. 가브리엘은 피터와 함께 사람들을 도우며 손의 피를 씻기 위해 애쓰고 있음. 피터는 그의 지지대가 되어줌. 모든 것이 잘 되어가는 것처럼 보임.- 어느 날부터 피터는 꿈에서 사일러를 보기 시작. 그런데 어떻게 시작하든 꿈의 끝이 항상 비슷함. 바로 옆에 있던 사일러가 잠깐 눈을 돌리는 사이에 사라져버리고 피터는 사일러를 찾다가 깨어나는 것.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까닭을 알지 못해 더 파고들지도 못함. 혹시나 싶어 얘기해보니 사일러는 그렇게 나를 보고싶어하냐며 웃어넘길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음.- 그리고 어느 날 피터는 '그 꿈'을 봄 : 커비 플라자 한 가운데서 옛날처럼 피터와 사일러가 마주보고 있음. 사일러가 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 목소리.. 2013. 8. 16.